자전거에 패션~

대학교 3학년..자전거에 홀릭하여..내 몸보다 훨씬 큰 자전거를 샀다. 그 때는 옷을 맵시있게 입는 것도 엄청나게 나에게 중요한 일이었고 또한 운동할 시간이 부족했던 나에게 등하교를 하면서 자전거를 타는 일 또한 매우 중요했다.
그래서 나는 하이힐에 딱 달라붙는 청바지 그리고 남자들이 타는 그런류의 자전거를 끌고 학교를 곧잘 가곤 했다.
그런데… 속도를 줄이지 않아서 속도방지턱에 받혀 땅바닥으로 고꾸라지는 경험..그리고 병원행..
그 이후 나는 자전거를 굉장히 조심스럽게 탄다.
운동화를 신은 채

얼마전에..잡지에서 프랑스에서는 여자들이 하이힐을 신고 미니스커트를 입은 채 자전거를 탄다고 하였다.
그들은 자동차를 타면 자신들의 패션을 보여 줄 수 없지만 자전거를 탐으로써 자신들의 패션을 보이며, 타인에게 소통하는 것이다.

나는 자전거 뿐만 아니라, 등산, 조깅 등 가벼운 운동을 즐긴다.
그리고 이런것을 하다 보면 가장 갖고 싶은 것은 기능성 옷인데, 자전거의 딱 달라붙는 쫄쫄이는 왠지 부담된다.
그래서 나는 점점 아웃도어 시장이 세분화 되어지고
조깅이면 조깅, 등산이면 등산, 골프면 골프 해서
이미 나와 있지만 더 기능적인 옷들이 브랜드화 해서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.

그리고 더 생각해 볼 점은 패션이다.

이렇게 아웃도어 브랜드가 많아지고, 외국에서도 많이 들어오고 있는 시점에서…
기능도 중요하지만

차별화를 두기 위해서는 패션이 관건일 것 같다.
그리고 원래 브랜드 군 위에 더 비싼 브랜드를 두는 고가 정책도 노려 볼 만 하겠당//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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